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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과의 조우 아악 11시에 자려고 했는데 잠이 오지 않는게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1시에 잤어요 (?). 웹툰과 릴스를 보는 것을 포기하고 (10분만 보고) 바로 일어나서 샤워를 하고 버스를 탔어요. 그러나 이럴수가. 반대 방향으로 가는 버스를 탔지 뭐에요. 폰 보느라 정신이 팔려 있어서 그런줄도 모르고 종착역 까지 갔는데 다행히도 Chatswood 지하철 역 앞에서 내리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Wynyard로 타고 갈 수 있었습니다. 뭔가 아직은 아련하거나 가슴 한켠이 시리지는 않더라구요. 하도 많이 봐서 그런가 걍 여느때 출근하는 기분이었어요. 오피스에 가자마자 맞이하는 샐러드 바. 아침껀 못찍었지만 런치라도... 월금 런치에는 만들어 먹는 샌드위치 날인데, 아이디어가 너무 좋고 질리지가 않아서 집에서 먹으려고 따라.. 2023. 12. 4.
시드니 첫 출장 시드니에 산지 8개월이 되던 달에, 뉴질랜드에 다시 돌아왔어요. 3개월 동안만 뉴질랜드에 있으려 했는데 그게 사람 일이라는게 참 신기하게도 편해지면 눌러붙게 되더군요. 부모님도 언제 가려나 하다가 당황하지 않았을까요? 그래도 떡밥을 계속 뿌려놓았었으니 너무 놀라시진 않았을거에요. 오늘은 시드니로 첫 출장을 간 날이에요. 사실 시드니에 살면 출장을 못오는데 근무지를 뉴질랜드로 변경했기 때문에 이렇게 회사가 돈까지 내주면서 오라고 하네요. 참 이렇게 좋은걸 못하고 있었다니 (어쩌면 이걸 노리고 근무지를 바꾼걸 까요). 왜 옷을 저렇게 킹받게 입고 있었냐면... 계속 앞에서 기침을 하길래 어떻게든 침의 영향권을 막으려고 한 저의 노력이였다고 할까. 결국엔 마스크를 썼지만 말이에요. 아니 출장가는데 감기걸리면 .. 2023. 12. 3.
Applying a ventilator to this dead blog Hello everyone! It's been at least an year since I wrote a blogpost. The last one was back when I was still in University. Crazy! Someone told me they read my blogpost lately. I'm still shocked by how diligent I've been whilst writing these blogs. And what's more surprising, is that I've been getting some traffics here and there! I was thinking about creating a separate blog, but this blog alrea.. 2023. 12. 3.